



기관: 청주지방법원
사건번호: 2023고단2773
선고일: 2024년 4월 16일
죄명: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결과: 유죄
선고형·처분내용: 금고 6월, 집행유예 2년
사건 개요 — 어떤 사고였나
이 사건은 2023년 6월 27일 밤, 청주시의 한 편도 1차로 도로를 진행하던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늦게 발견하여 제동했으나 충돌이 발생한 사고입니다. 피해자는 ‘개방상처가 없는 비장 손상’ 등으로 기재된 상해를 입어 약 12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진단되었습니다. 사건은 신호위반·중앙선 침범·음주운전 등 범죄적 행위와는 무관한 전방 주시 소홀에 의한 과실로 수사·기소되었습니다.
사고 직후와 피해회복 과정
사고 직후 피고인은 피해자와의 합의를 성실히 진행하였고 합의금 7,000만 원을 지급하여 피해회복 노력이 이루어졌습니다. 피고인의 자동차는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보험을 통한 피해보상 가능성도 서류로 제출되었습니다. 사건 기록에는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취지의 합의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피고인 진술과 변호인 제출 자료
피고인은 고령(문서상 60대 후반에 해당)으로 야간 시야 확보가 어렵고 체력상 피로가 있었음을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은 문서로 제출한 초기 의견서(2024-01-26)와 최후변론서(2024-03-21)에서 고령, 건강상태, 가족 부양 상황, 피해에 대한 금전적 보상 및 진정성 있는 반성 등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피고인은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고, 가족관계증명서 등 정상자료를 통해 부양 책임이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진술·증거의 구조와 쟁점 — 당사자 진술과 사실관계의 차이
이번 사건의 중심 쟁점은 단순한 사실관계의 대립이 아니라, 사고 당시 운전자의 인식과 사고 후의 조치가 어떻게 해석되는지가 판단의 핵심이었습니다. 피고인은 사고 직후 현장에 서 있었고 제동을 시도했다는 취지로 일관되게 진술했습니다. 반면 검찰 측은 결과적으로 보행자가 크게 다친 사실을 이유로 주의 의무 위반의 정도를 강조했습니다. 다만 기록상 목격자 진술의 모순이나 블랙박스·CCTV에 대한 별도의 상반된 증거는 제출되어 있지 않았고, 주요 객관자료로는 피해자와의 합의서·보험증권·의료진단서 등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변호인의 주장 — 무엇을 어떻게 다투었는가
변호인은 세 가지 축으로 재판부에 주장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사고는 음주·신호위반·중앙선 침범 등 고의적 위법행위가 아닌 전방 주시의 부주의에 따른 과실사고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둘째, 피고인의 고령과 야간에 취약했던 시야·체력 상태 등 사고 발생의 정황적 요소를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셋째,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금전적 보상과 피해 회복, 처벌 불원 의사 등 피해회복 관련 사정을 양형자료로 제출하여 재판부의 참작을 구했습니다.
제출된 핵심 증거와 그 의미
이번 사건에서 변호인이 특히 강조한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피해자와의 합의서(처벌불원 표명 포함) — 피해회복과 피해자의 처벌 의사 여부를 입증
- KB손해보험의 자동차 종합보험 증권 — 보험에 의한 보상 가능성 및 피해회복 정도를 보강
- 의료진단서 및 치료기록 — 피해자의 상해 정도(약 12주 치료 필요)를 판결문 판단의 배경으로 제시
- 가족관계증명서·정상자료 — 피고인의 가족 부양 의무와 생활상 곤란을 설명하는 양형자료
이들 자료는 모두 변호인의 의견서와 최후변론서에서 양형 참작 자료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제출되었습니다.
법원의 판단 방향 — 무엇을 고려했는가
판결문은 피고인의 전반적 사정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회복의 현실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의 나이·성행·가정환경·범행 후 정황 등 여러 양형조건을 참작하였고, 피해자의 상해가 중한 점은 불리한 요소로 인정하면서도 피해회복과 합의, 피고인의 반성 태도를 유리한 사정으로 평가하였습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는 유죄를 선고하면서도 금고 6월을 선고하되 집행유예 2년을 부과하는 형량을 선택했습니다.
왜 이 사건을 사례로 소개하는가
이번 사건은 단순한 ‘처벌 여부’의 문제를 넘어 사고 당시의 인식·사후 조치·실제 피해회복 상태가 양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 사례입니다. 법원이 최종적으로 집행유예를 선택한 것은 피해의 중대성이라는 객관적 불리함과 피고인의 유리한 사정(합의·보험 보상·진정한 반성·가족 사정 등)이 함께 고려된 결과입니다. 이를 통해 형사 교통사고 사건에서 단순히 유무죄를 다투는 것을 넘어서, 피해회복과 양형자료를 어떻게 준비하는지가 실제 판결 결과에 실질적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의 역할과 수행 방식
법률사무소 나인은 사건 초기에 기록을 정밀히 검토하고 합의서·보험증권·의료자료·가족관계자료 등을 신속히 수집해 의견서와 최후변론서에 반영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인 김현태 변호사는 사건별 집중 수행 원칙 하에 초기 의견서(2024-01-26)와 최후변론서(2024-03-21)를 직접 검토·확인하며 양형자료 구성을 조율했습니다. 사건 준비 과정에서는 대표변호사가 직접 의견서의 핵심 논리를 점검하고, 피해회복 실무(보험 확인·합의서 정리)와 정상자료(가족관계·생계자료) 제출을 통해 재판부의 참작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먼저 확인하고 보존해야 할 자료
이 사건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슷한 사고에 놓인 분들께 드리는 현실적인 조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고 직후 가능한 한 피해자와의 합의 진행 여부를 기록으로 남기고, 합의가 이루어진 경우 합의서 원본을 보관하십시오. 가입된 자동차보험의 증권 사본과 보험사 문의결과를 확보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해 관련 의료기록(진단서·치료기간)과 본인의 상태를 보여줄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소득자료 등도 양형자료로서 유의미합니다. 또한 사고 당시의 정황(조명·날씨·도로 구조 등)을 사진으로 남기고 목격자가 있다면 연락처 확보를 권합니다.
울산 지역 의뢰인에게 드리는 안내
울산 지역에서 형사 교통사고 문제로 상담을 찾으시는 분들께서는 초기에 보험증권·합의서·의료자료·가족관계자료를 정리해 두시면 변호사의 서면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울산교통사고변호사나 울산교통사고전문변호사를 통해 사건별로 어떤 자료가 양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지 상담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은 사건별 집중 수행과 대표변호사 직접 확인 원칙으로 초기 문서 준비와 전략 수립을 함께 진행합니다.
맺음말
이번 사건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으로 기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피해회복의 실현과 피고인의 진정한 반성·정상자료 제출이 양형에 반영되어 집행유예가 선고된 사례입니다. 재판에서 중요한 것은 단지 법리적 공방만이 아니라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과 증거 정리입니다. 사건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자료를 수집해 변호인과 함께 정리하면 판결 결과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과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인 김현태 변호사는 이 사건에서 기록 검토·합의 내용 정리·양형자료 제출·최후변론서 작성 등 주요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김현태 변호사는 사건 초기부터 관련 자료를 집중 검토하며 재판부에 제시할 수 있는 정황을 정리했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은 사건별 집중 수행과 대표변호사 직접 확인 체계를 통해 각 사건의 특징에 맞는 전략을 마련합니다.
※ 본 사례는 실제 수행 사건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구체적인 사건 결과는 개별 사건의 사실관계와 증거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