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사건번호: 2024고단1905
선고일: 2024년 12월 18일
죄명: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결과: 유죄
선고형·처분내용: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60시간 및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수강 명령
사건의 전개: 지하주차장 내 약 50m 이동과 적발 경위
이 사건은 2024년 8월 30일 밤 부산 남구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했습니다. 피고인은 지하 3층에서 지하 2층의 곡각지점까지 약 50미터가량 차량을 이동시킨 사실이 확인되었고,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47%가 기록되었습니다. 차량은 승용차(카니발)였고, 이동 구간은 주차장 내부의 통행·주차와 관련된 구간에 해당합니다.
공소장에 기재된 사실관계와 변호인 의견서의 기재를 함께 보면, 사건 당일 피고인은 저녁 20:00경부터 22:00경까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귀가하였고, 귀가 후 동거인과 다툼이 발생한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차량을 단기간 이동시킨 점이 특징입니다. 이후 동거인이 경찰에 신고하였고, 출동한 경찰관 앞에서 피고인이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하면서 조사가 이어졌습니다.
변호인이 집중한 사실관계와 제출된 증거
변호인은 본 사건의 핵심을 ‘우발적·단발적 운전’, ‘주차 관련 사유에 따른 이동’, ‘물적·인적 피해의 부존재’, ‘반성 및 재범 방지 의지’로 설정했습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주요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입주민 주차금지 공고문: 지하주차장 곡각지대의 주차금지 시간(08:00~22:00)을 명시한 아파트 공고문으로, 차량 이동이 주차금지 시간을 피해 주차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유였음을 뒷받침합니다.
- 택시 이용내역: 평상시 음주 후에는 택시를 이용해 귀가하는 관행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기록입니다. 변호인은 이를 들어 이번 운전이 계획적 음주운전이 아니라 예외적·충동적 행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 피고인 반성문 및 동거인 탄원서: 피고인의 반성 표시와 동거인이 제출한 탄원서는 재범방지 의지와 가족·사회적 유대를 보여주는 양형자료로 제출되었습니다.
-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고인이 노모를 부양하는 가장이라는 점을 증명하여, 과중한 형벌이 가족 생계에 미칠 영향을 설명하는 자료로 사용되었습니다.
- 유사판례 자료: 변호인은 양형 참고를 위해 유사한 사안의 판결문 일부를 보조자료로 제출하였습니다(법리적 논거 보조 목적).
변론의 핵심 논지
변호인의견서에는 사건 당일의 정황과 운전 경위를 시간순으로 정리하고, 위 제출자료를 연결하여 다음과 같은 요지를 주장했습니다. 첫째, 피고인의 운전은 지하주차장 내 단거리 이동에 불과하여 통상적인 도로상 운전과 비교할 때 위험성이 낮다는 점. 둘째, 해당 이동은 주차 공간 부족 및 주차금지 시간 관련 합리적 사유가 있었던 점. 셋째, 피고인은 즉시 범행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택시 이용 습관이 있었다는 점 등을 들어 계획적·상습적 음주운전과는 구별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가족 부양 책임과 동거인의 탄원서를 통해 재범 위험이 낮다는 점을 양형자료로 제출했습니다.
검찰의 주된 주장과 법정 대응
검사는 공소장에서 피고인이 혈중알코올농도 0.147%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였으므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에 해당한다고 기소했습니다. 특히 피고인에게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벌금·징역형의 전과가 존재하여, 확정형 선고 이후 10년 내 재차 음주운전을 하였다는 점이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앞서 제출한 자료를 중심으로 우발적 상황, 피해·사고의 부존재, 반성·재범방지 약속 등을 계속 주장하면서 양형을 낮출 사정들을 법정에서 설명했습니다. 변호인의 서면은 2024년 10월 18일 제출되어 사건 기록에 반영되었습니다(변호인의견서 제출 기록).
판결의 내용과 판결문에서 확인되는 양형 고려사항
2024년 12월 18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은 피고인에게 유죄를 선고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60시간 및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수강을 명하였습니다. 판결문 일부와 등본에서 확인되는 바에 따르면 법원은 음주운전 사실과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그리고 동종 전과의 존재를 중대한 불리요소로 보았으나, 변호인이 제출한 반성문·탄원서·가족 관계 및 피해 발생의 부존재 등 정상자료들도 양형심리에서 검토하였습니다. 판결문은 여러 양형요소가 기록과 변론에 나타나 양형에 고려되었다고 기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법원이 전과 및 범행의 위험성은 엄중히 보면서도 동시에 제출된 정상자료와 반성의 태도 등을 함께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변호인이 제출한 여러 양형자료가 판결문상에서 언급되었다는 점과 연결되어 사건의 실무적 의미를 갖습니다.
왜 이 사건을 사례로 소개하는가
이 사건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실무적 의미가 큽니다. 첫째, 혈중알코올농도(0.147%)와 이미 확정된 음주전과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형사적 책임이 무겁게 논의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둘째, 운전행위의 구체적 공간적 성격(지하주차장 내 단거리 이동)과 사고·피해의 부존재가 변론 과정에서 양형요소로 적극적으로 활용된 점입니다. 셋째, 변호인은 사건 초기부터 구체적 증거(주차금지 공고문·택시 이용내역·탄원서 등)를 수집·정리하여 의견서에서 시간의 흐름과 정황을 연결했고, 판결문에서도 이러한 자료들이 양형 심리의 대상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사건은 단순히 결과만을 보고 의미를 단정하기보다는, 어떤 자료와 어떤 논리가 양형심리에서 실무적으로 검토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법률사무소 나인과 김현태 변호사의 역할
법률사무소 나인은 사건 접수 후 초기 기록검토를 통해 문제될 쟁점들을 정리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10월 18일자로 변호인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김현태 변호사는 의견서 작성 과정에서 주차금지 공고문, 택시 이용내역, 탄원서 및 가족관계자료 등을 직접 검토·분류하여 변론의 골격을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재판 과정에서 제출자료의 연결성과 진술의 일관성을 입증하는 방향으로 법정 설명을 준비했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은 사건별 집중 수행 원칙에 따라 본 사건의 사실관계와 증거를 하나씩 비교·대조하며 변론을 보강했고, 대표변호사 직접 상담 체계로 의뢰인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반성·재범방지 의지와 가족 사정을 정리해 양형자료로 제출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인 김현태 변호사는 이 사건에서 증거의 취지와 양형자료의 의미를 법원에 명확히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우선 확인해야 할 것들
본 사건에서 실제로 중요했던 자료와 연결하여, 유사사안에 놓인 분들이 우선 확인하고 보존해야 할 사항을 정리합니다.
- 사건 직후의 정황을 시간순으로 정리하세요(언제 술을 마셨는지, 언제 차량을 이동했는지, 바로 이후 어떤 연락이나 신고가 있었는지 등).
- 주차장 규정·공고문 등 관련 현장 문서를 확보하세요. 이번 사건에서는 아파트의 주차금지 공고문이 운전 경위의 설명에 직접 연결되었습니다.
- 평소의 이동 습관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taxi 이용내역 등)를 확인해 두면 계획성 여부를 다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반성문, 가족관계증명서, 탄원서 등 정상자료는 초기에 정리하여 제출 준비를 하세요. 가족의 탄원은 법정에서 양형자료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 사건 직후의 블랙박스나 CCTV가 존재하는지 여부는 반드시 확인하되, 이 사건과 같이 주차장 내부의 단거리 이동에서는 현장문서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 경찰조사 이전·이후 진술의 차이가 있는 부분은 메모로 남겨 두고, 조사 전 사실관계를 시간순으로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피해나 물적 손해가 없더라도 관련 기록(현장 사진 등)을 확보해 두면 분쟁 시 유리합니다.
맺음말
이번 사건에서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와 전과라는 불리한 요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변호인이 초기부터 정리한 주차 관련 문서·택시 이용내역·탄원서 등 정상자료가 판결문상에서 언급되는 등 양형 심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는 기록의 체계적 정리와 제출이 형사 교통사고 사건에서 실질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울산에서 교통사고·음주운전 사건으로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울산음주운전변호사 또는 울산교통사고변호사를 검색하셔도 좋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은 사건별 집중 수행 원칙으로 초기 기록검토부터 의견서 제출, 양형자료 정리까지 대표변호사가 직접 관여합니다.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인 김현태 변호사는 사건의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법정에서의 설명을 직접 준비합니다.
비슷한 사건에 처해 계시다면 우선 위에서 언급한 자료들을 보존하시고, 경찰조사 전 현재 상황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 두시길 권합니다. 불리한 자료가 있더라도 삭제·은닉하지 말고 변호인과 함께 전체 자료를 바탕으로 대응 방향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본 사례는 실제 수행 사건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구체적인 사건 결과는 개별 사건의 사실관계와 증거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김현태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는 이 사건에서 기록검토와 의견서 제출, 양형자료 정리 과정에 직접 관여하였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은 사건 초기부터 증거를 정리하고 제출된 자료를 중심으로 변론을 준비했습니다. 김현태 변호사는 법정 변론 과정에서도 의뢰인의 반성과 구체적 정황을 설명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